23.5.13 수원 '수원 화성' 수원 화성 당일치기. 수원 화성 한바퀴 돌기~

안녕하세요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주인장 플라츠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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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료하던 주말....수원 통닭거리에 갓 튀겨낸 통닭이 땡겨서 찾아오게된 수원...!. 맥주도 한잔 하려고 자가용을 놓고 버스를 타고왔습니다 ㅎㅎ 저희 집에서 버스타고 10~15분 거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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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에서 하차하여 치킨을 먹기전에 칼로리라도 소모 시키자 하고 팔달문 부터 서장대 - 화서문 - 장안문 - 창룡문 - 팔달문(수원 통닭거리) 산책(행군)을 계획했어요 ㅎㅎ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하얀색 박스로 표시되어 있는곳이 현 위치입니다.

수원 화성은 집에서 가까워서 여러번 돌아보았지만 언제와도 팔달문~서장대 코스가 제일 힘듦니다... 왜냐하면.

팔달산 이거든요... 수원화성을 한바퀴 돌으시면 145.5m높이의 산도 등산 하시는겁니다.

언덕길과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보면 남문 시내가 보입니다.

사진만 봐도 땀나네요;; 여름에는 당연하고  가을이나 겨울에 와도 여기즈음에 오면 땀이 슬슬 나기 시작합니다.

성벽을 보면 이런 구멍들이 있는데  적들이 공성전을 진행할때 방어할때 뜨거운 물이나  쇳물을 부어서 성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서장대 가는길에 보이는 '서남암문'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가시는 사진 명소 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서장대.

서장대는 군사 지휘소로 썼다해요.

갈길이 멀군요.0.

서장대로...!!

측면에서 본 서장대

서장대.  정말 웅장하죠?

서장대 뒤쪽으로는 서노대 라는 서장대 보다 더 높은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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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군사 명령에 따라 신호기인 오방색 깃발을 흔들어 명령을 하달 하기도 하고 '쇠뇌' 라는 큰 화살을 사용 했다고도 합니다.

서노대에서는 수원 시내가 한눈에 보여요 :)

이제 화서문으로 출발!

이제 내리막길이 많아져요 :)

길이 평탄~ 하니 느긋하게 걷기 좋았답니다~  전투적인 산악행군에서 산책으로 변한 느낌이었어요.

멀리서 보이는 화서문. 수원 화성의 서쪽문 입니다.

화서문에 가던중에 저희가 지나가도 도망가지 않는 길고양이를 발견했어요.

귀가 잘린걸보니 아마 시? 구청?에서 포획후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거 같은데  땅콩(?)을 잃은 슬픔에 가만히 있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건강하게 잘 살아가렴.

화서문 도착!

https://hanryangdaily.tistory.com/70

23.5.13 수원 '원모어(One more)' 루프탑에서 화서문이 보이는 카페

화서문에 도착후 옛날에 방문했었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후 출발을 합니다~ 5월이지만 낮에는 더워서 힘들더라구요.

데이트하고 나들이하기 좋은곳 입니다.

북포루.

성곽 밖 모습.

홍이포

옛날에 명나라군이 네덜란드군과 전쟁을 치룰때 붉은 머리의 오랑케들이 사용하는 포라고 해서 홍이포 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 합니다.

수원 화성의 북문인 장안문!

성문을 이중으로 지키는 시설인 북옹성.

북옹성에서 바라본 장안문. 수원 화성을 자주오지만 올때마다 장안문, 창룡문이 가장 웅장한것 같아요.

기와 위에 잡상들이 즐비해 있네요. 잡상들은  성의 화재와 귀신을 막으려는 의미에서 설치가 되어있다해요.

장안문에서 바라보는 북문 시내1

장안문에서 바라보는 시내2.  고등학교를 수원으로 다니고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 장안문이라 저에겐 너무 익숙한 풍경인데 추억이네요.

장안문을 뒤로하고  북쪽 수문인 '북수문'으로 출발!

북쪽 수문을 담당하는 북수문입니다.

동북각루....접근이 다른곳에 비해서 쉬운곳이라 그런지 주말에 오면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가기는 싫지만 포스팅을 위해 들어갔어요.

동북각루

동북각루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

북수문(화홍문)을 뒤로하고 걸어가며 멀리서 방화수류정을 바라봅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돗자리깔고 피크닉 많이 하시더라구요.

해질녘.

동장대에 도착을 했어요. 동장대는 서장대와 반대로 군사 훈련을 하던곳 이라고 합니다.

창룡문 부근 활터.  국궁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

정말 넓고 바람이 자주 많이 부는곳이라 기상 요건만 맞으면 연 날리기들을 많이 하시는 곳 입니다.

창룡문.

창룡문 모형.

창룡문 앞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창룡문을 지나 팔달문으로..

군사 신호체계로 사용하였던  봉돈.

동남각루. 요게 보이면 팔달문이 가까워 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동남각루에서 내려와  우측으로 5~10분정도만 걸어가신다면 통닭거리가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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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nryangdaily.tistory.com/69

23.5.13 수원 '용성 통닭' 용성통닭, 진미통닭 비교!

이번에는 용성 통닭을 다녀왔는데  용성통닭 리뷰도 확인해 주세요!

치킨 한마리와 맥주500cc한잔을 먹고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수원 화성의 남쪽문인 팔달문으로 와서 버스 막차를 타고 집에 복귀 했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