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1동탄 호수공원 밤마실

안녕하세요!  보디빌딩을 즐기고 이런저런 음식도 좋아하며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주인장 플라츠입니다^_^

저녁 식사를 마치고 저녁21시30분 경에 동탄 호수 공원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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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호수 공원은 사실 농경 저수지 였는데 현재는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오고 호수 공원으로 탈바꿈 한 곳 인데요!

제가 어릴때만 해도 동탄1도시쪽 까지도 논밭뿐 이었어서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많이 놀러 다닌 기억이 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 어른이 된 지금 동탄에 자주 들릴때 마다  옛 기억에 잠기곤 하고 바뀐 모습에 올때마다 감탄을 합니다 ^^

역시 이곳은 야경이 정말 이쁜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만 조금만 더 적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하하^^;;

그래도 늦은 시간이라서 사람도 적어 한산하고 좋았답니다.

호수 중앙에 있는 인공섬 입니다.

조경을 정말 잘 해놓아서 조명빨을 받으니 더 예쁘더라구요.

인공섬에서 육지(?)로 연결이 되는 다리입니다 ㅎㅎ 

공원 산책로 외각쪽을 돌다가 벚꽃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이 당시에 벚꽃이 만개해 있던 시기 였는데 일이 너무 바빠서 낮에 벚꽃을 못봐  밤에 보는 벚꽃을 즐기고 왔어요^^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산책로 외각쪽 길을 돌다보면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사진은 못찍었어요 ㅠㅠ 근데 집에 하나 장만하고 싶을 정도로 많이 편한 의자 였어요.앉아서 와이프랑 얘기좀 나누다가 5분정도 잠들 정도로 편했답니다^^

매년 벚꽃이 만개 할 때에는 낮에 즐겼는데  올해는....ㅠㅠ 그래도 밤에 즐겨도 즐거웠답니다~  내년에는 밝고 화창한 날씨에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이 날은 너무 늦고 피곤해서 호수 반대쪽 에서 인공섬을 경유하여 반바퀴만  돌았답니다.

섬세함이 느껴지는 호수공원의 조형물들~~  바쁜 일상에서 수원,동탄,용인,오산 거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짧게나마 힐링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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