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주인장 플라츠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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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30 경남 거제 '온더 선셋'/23.8.30~9.1 2박3일 하계휴가 경남 진주, 거제, 부산 여행./날씨가 좋지
안녕하세요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주인장 플라츠입니다^_^ https://hanryangdaily.tistory.com/116 23.8.30 경남 진주 '하연옥'본점/23.8.30~9.1 2박3일 하계휴가 경남 진주, 거제, 부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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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려서 커피로 오는 졸음을 깨고 이겨내며 저희가 2박3일 묵을 숙소인 '라마다 스위츠 거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실내에서 바다가 보이는 형태의 룸 입니다.
거제까지 내려올때 비가 그리도 사납게 내리더니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온화한 날씨가 되었답니다.
이쪽 근방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지 않아 낮이나 밤이나 정말 조용~~하답니다 ㅎㅎ 힐링하기 좋았었어요.
객실 내부. 호텔의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으로 다루어 볼게요 :)
강행군으로 거제까지 내려와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여 숙소에서 1시간30분정도 낮잠을 취하고 저녁시간대가 되어 거제 시청쪽에 있는 '갈치도'에 왔습니다. 원래는 고등어회를 먹고 싶었지만 거제도는 고등어회를 팔지 않더라구요...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갈치회를 먹어보자! 하고 다녀왔어요 ㅎㅎ
수도권에서 갈치는 구이, 조림 까지만 경험을 해보았는데 생 갈치를 이용하여 회도 만드신다 하여 검색하여 다녀온 곳 이랍니다~
갈치회 중자가 사람 3~4명이 먹는양 이라고 하시는데 저희는 일단 두명이고 제가 먹는 양이 많아서 중자를 시켰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 밑반찬~
갈치회가 나왔어요~ 초밥이 나왔는데 직접 장갑을 착용후 밥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갈치회, 갈치 타다끼, 갈치 막회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한손으로 최대한 밥 모양을 이쁘게 잡아 보았습니다 ㅎㅎ 인당 4개씩 먹을 수 있게 8개로...!
아...군침도네요 ㅎㅎ 먹어볼게요!
일단 갈치회 한점. 살이 찰지게 생겼어요.
껍질 쪽은 반짝반짝~ 그대로 한입 해보았는데!
식감은 쫀득이며 차지면서 맛은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담백하고 약간의 단맛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다음은 초밥을 만들어 한입...이건 솔직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다음은 갈치 막회를 날김에 올려 쌈장마늘에 올려 한입. 요것도 역시 말이 필요 없는 맛....갈치회는 꼭 드셔보세요.
다음은 2인분 이상 주문시켜야 주문 가능했던 갈치 조림인데. 회만 먹으면 속이 허~~하잖아요?
사장님께 저희 2명에서 갈치회 중자먹고 식사로 갈치 조림 먹고 싶다 말씀드리니 1인분만 해주신다고 하셔서 1인분이 나왔어요 :) (16,000원)
보이시나요? 여기 사장님이 갈치잡이 어선을 운영하셔서 통갈치로 회 뜨시고 포를 떠서 갈치 조림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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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군침도는 비주얼 입니다.
꽃게, 떡, 무, 순살 갈치가 들어가요.
밥 한공기씩 시켜서 먹었답니다.
갈치, 기본 재료들은 정말 좋았는데 양념이 좀...균형이 맞지 않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양념맛이 떡볶이에 가까운 맛 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이 없진 않지만 양념맛만 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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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 거제에 놀러 간다면 또 가야할 가게 1순위 랍니다+_+ 갈치회 또 먹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