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

24.3.21 일본 간사이지방 자유여행2일차(3편)/니조성, 교토~오사카로, 사카에스시 타마야초점/일본 교토 당일치기 여행 24.3.20~23.

플라츠 2024. 4. 16. 00:20
320x100

안녕하세요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주인장 플라츠입니다^_^
 
2일차3편으로 돌아왔습니다~
 

https://hanryangdaily.tistory.com/141

반응형
 

24.3.21 일본 간사이지방 자유여행2일차(2편)/일본 교토 철학의 길, 이치고 소바, 금각사/일본 교토

안녕하세요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주인장 플라츠입니다^_^ 2일차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은각사를 나와 철학의 길을 걷습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 칸트의 길 처럼 1891년에 철

hanryangdaily.tistory.com

다음 행선지는 니조성!!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대가 끝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권력을 잡고 주변 영주들에게 만들라고 지시한 성입니다.

니조성 주변에 물과 그 위에 오리들.

일반 성 안쪽 공원만 둘러보는건 800엔(7,230원),  성 내부까지 둘러보려면 1,300엔(약1만2천원)인데 언제 일본 성 내부를 보겠냐 하면서 1,300엔을 지불하고 내부를 둘러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 올때 머물 용도로 지었다 합니다.

일본풍의 성 모습.

일본풍의 웅장한 건축양식의 건물입니다.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며 비가 내립니다....

금장 표식으로 입구에 멋스러움을 더했네요.

멋있어서 가까이서 한번 더 사진에 담았답니다.

저 건물(니노마루 궁전) 안쪽이 성 내부인데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그래서 사진은 못찍고 갔다가만 왔는데 들어가서 다 보려면 소요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막상 뭐 볼건없고  그냥 성에 들어왔다! 정도로 만족했답니다.
 

성 내부에서 나오니 또 비가 오다가 그치다를 반복...

니조성 내부에 있는 연못.

날씨가 추워 꽃도 없고 풀도 무성하지 않은데 정말 고즈넉하네요.

니조성 내부 지도.

혼마루 궁전과 정원을 볼 수 있는곳으로 가는길.  혼마루 궁전은 내부 출입금지이고 공사중 이었답니다.

큰 돌들로 성을 올렸네요.

각을 맞추어 예리하게  성을 지어놓은 세심함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정원.

혼마루 궁전.

석등.

밤에 불을 밝히기 위해 설치해놓은것 같습니다.

 

이제 혼마루 궁전과 정원을 지나 천수각으로 지나갑니다.

천수각을 올라가봅니다.

천수각에서 보이는 산.

성 안에 모습이 싸악 보이네요 ㅎㅎ

이 성은 전쟁이 나도 난공불락이었을듯 합니다. 성벽을 단단하게 짓고 앞에 건너오지 못하게  물도 받아놓았네요.

니조성을 다 본것 같아 이제 나갑니다.

니조성 잘있어~

슬슬 피어지고 있는 벚꽃.
.
오후 17시 가 넘었어서 오사카 도톤보리쪽으로 가려면 1시간 반정도 가야하기 때문에 서둘러 열차를 탑니다.

오사카 시내 기타하마역 도착!

오사카에서 교토를 갈때는 시간을 정하고 가고 급행을 탔는데  갔다가 올때는 언제 올지 몰라 급행시간을 몰랐거든요..그래서 일반 열차를 타는데 자꾸 이상한길로 빠져서 헤메이다가 2시간 걸려서 오사카에 도착했네요 ㅠㅠ 일본 대중교통 너무 불편해요.
.
그래도 기타하마의 야경이 아름다워서 위로받는 느낌이었답니다.

너무 배가 고파 원래 생각했던 스시집에 가려했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된 탓에 
'사카에스시 타마야초점'에 왔습니다. 후기도 좋고 가보니 일본 현지인들이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
이 가게는 24시간 운영이라고 합니다 ㅎㅎ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박수를 치며 '이럇샤이마세~~이'  해주십니다 ㅋㅋ

저는 지금 술을 마시면 안되는 상황이라 무알콜 맥주를 하나 시키고 아내는 콜라를 하나 시키고 초밥을 골라봅니다.

주문 방법은 원하는 스시의 번호를 종이에 써서 직원에게 전달드리면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초밥의 개당 가격은 150엔(1,400원)~500엔(4,600원)으로 구성되어있어요 ㅎㅎ

주문한 무알콜 맥주~ 또 보나마나 무알콜 맥주만의 찝찔한 맛이 나겠지~~하고 먹엇는데 진짜 맥주맛이 나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이거 다 먹고 2번 더 시켜먹었답니다.

주문한 초밥이 나왔네요.
고등어 초밥, 광어초밥, 우니초밥, 연어알초밥, 연어초밥이 나왔어요.

재료가 정말 싱싱해보이죠?

광어초밥을 한입 먹으니 따라 나오는 게살초밥과 단새우초밥!!

우니는 말해뭐해...그냥 맛있구요 아내가 연어알 러버라 연어알 초밥도 맛있고 단새우 초밥은 오통통한 새우의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믿음의 우니초밥 앙~

게살초밥~ 바로 입에 넣으며 손으로 게다리를 뽑아줍니다 ㅋㅋ

요것도 믿음의 광어초밥.

추가로 시킨 전어 초밥과 고등어 초밥.  고등어 초밥은 좀 비린내가 나서 두번 시키고 더 안시켰답니다.

아내는 일반 연어 초밥 시키고 저는 연어 뱃살초밥을 시켰는데 역시 더 기름지고 맛있습니다 연어 뱃살이!

그리고 엔가와 초밥과 참치 뱃살 초밥, 새우, 연어알 초밥도 더 시켜주고...

무알콜 맥주 추가 시키고 연어 뱃살 초밥 한입~

엔가와 초밥 한입~~ 어릴적 부모님과 횟집에가서 광어회를 떠서 먹으면 광어 뱃살의 씹는 느낌이 싫어서 매운탕먹을때 샤브샤브 해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렇게 고오급 식감을...

또 추가로 시킨 고급 참치뱃살과 우니4개, 광어초밥3개, 단새우 초밥2개

우니초밥은 계속 배에 들어갑니다 ㅋㅋ

추가로 시킨 전갱이 초밥.

좀 비린내가 나서 그런지 생강을 같이 올려주셨는데 한번 먹고 더 안시켰어요.

참치초밥.
.
다 먹고 계산을 해보니 한화로 약 15만원이 나왔습니다 ㅋㅋ 사실 인당10만원씩  20만원어치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덜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이곳의 초밥 아직도 또 생각나요.
.
이렇게 24.3.21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에는 3박4일중 3일차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320x10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