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

24.3.20 일본 간사이지방 자유여행1일차(1편)/오사카 이쿠타마공원, 시텐노지, 하루카스 300, 스미요시 대사/검암역 무료주차/24.3.20~24.3.23 3박4일 일본 여행

플라츠 2024. 4. 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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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주인장 플라츠입니다^_^

이번에는 아내도 처음이고 저도 처음인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저희가 오전9시10분 비행기였어서 6시까지 가야하여 저희가 따로 아는 무료주차구역 스팟으로 운전을 하여서 갔습니다.

검암역 도착.  검암역 주변에 무료주차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요~

지도 첨부가 안되는데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쪽에 보시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된 장소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곳에 주차를 하고 검암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갔습니다.

금액 계산을 해보자면

 

인천공항 1일주차비 1만원=4일4만원+

인천대교 통행료5,000원=들어갔다 나올때 10,000원 발생

총5만원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5만원 아껴서 여행가서 맛난거 사먹어야죠? 물론 돈이 많고 여유가 많으시다면 이렇게 안하셔도 됩니다.

사람이 없는 검암역에서 ㅎㅎ

인천공항역 도착!

이번에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가족카드도 하나 만들었는데 가족카드가 여행가는 전날까지 안오더라구요...혹시나 앱카드도 될까 하고 제 카드 들고 앱카드 들고 갔는데 앱카드만 된다고 하셔서 나와서 타코벨에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5~6년전 타코벨 광화문점에서 먹고 오랜만에 먹는건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행기 타기전 가장 설레는 순간...

저희도 앞에 분들과 똑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행기로 슈웅~  약2시간정도 걸린듯해요.

간사이 공항 도착...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어요.

간사이 국제공항2터미널에 내려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1터미널로 이동을 합니다.

1터미널 도착.

1터미널에서 한국에서 미리 주문하였던 간사이 쓰루패스, 이코카 카드, 오사카 시내까지 가는 라피트열차 이용권을 발급받고 구입을 하였답니다.

라피트...! 원래 일반 열차를 타면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데  라피트를 이용하면 40분만에 오사카 시내로 이동가능합니다~ 시간은 금이니깐 돈으로 시간을 샀어요.

아 참고로 한국에서 라피트도 구입하고 간사이 쓰루패스도 구입해서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간사이 쓰루패스가 있다면 라피트가 절반 가격입니다.  원래 라피트가 인당 한화로 1만원가량 하는데 간사이 쓰루패스를 보여주면 한화로 5천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그래서 간사이 쓰루패스를 구입하신다면 라피트를 미리 구입하지 마세요~!

라피트 탑승! 객실내가 정말 아늑합니다.

730엔. 23.4.10 현재 환율로 6,527원 입니다.  정가는 1만3천원 가량했겠네요.

난바역 도착.

기차를 타며 창문밖 일본 풍경을 보는데 정말 일본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신기해서 찍었던 피카츄 자판기.

저희가 머문 호텔은 도톤보리 크리스탈 호텔2.  지점이 여러곳인 호텔인가봅니다.

저희가 머문 호텔을 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어야 올 수 있는곳인데 오다가 비가 내리다가 그쳤다를 반복해서 고생했네요.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 캐리어와 짐들을 미리 호텔에 맡기고 비가 오니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주어서 우산을 들고 나왔습니다^^ 서비스가 좋아요.

짐을 놓고 구경좀 할겸 숙소 주변에 있는 가까운 공원인 이쿠타마 공원으로 이동을 합니다.  비가 잠시 멎었는데 한국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쾌청한 하늘을 보니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약20분을 걸어 이쿠타마 공원에 도착을 했어요.

딱히 특색이 있지않은 공원이라 한국분들은 안보이고 동내 주민분들이 산책하러 많이 나오셨어요.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원입니다.

석탑.

누군지 모를 동상.

이쿠타마 공원 뒷편에 있는 이쿠타마 신사.

이쿠타마 신사 가는길.

이쁘게 꽃이 피었네요^^

이쿠타마 공원 산책로1.

이쿠타마 공원 산책로2.

뭐 딱히 볼건 없었던 신사. 동내분들이 와서 기도를 많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기도 패턴을 보면 동전을 넣고 박수를 치고 인사같은거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뭔가 한국에 사찰에 가면 볼 수 있는 기도글? 같은거 같습니다.

이쿠타마 공원을 빠져나와 다음 경유지인 '시텐노지'로 걸어갑니다.

이쿠타마 공원~시텐노지 까지는 도보로16분~ 나름 걸을만한 거리죠?

일본의 사찰인 시텐노지.

일본의 휴일인 '춘분날' 이라서 외국인 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춘분날인것도 모르고 아내랑 "왜 일본사람들은 일을 안하나..?"하면서 의아해 했는데 휴일 이더라구요...하하

왠지 모르게 어디선가 본것같은 느낌.

이쁘게 잘 지어놓은 사찰.

5층탑이네요.

시텐노지에서 한컷.

아내가 이거 보고 램프에서 나온 요정인 지니  아니냐고...ㅋㅋ

이제 시텐노지를 빠져나가 전망대인 하루카스300으로 갑니다. 배가 슬슬 고파져서 저희가 목표하는 장소를 빨리 빨리 가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도보로 약 10분...가는길에 발견한 감성(?)있는 지하 도보 도로.

뭔가 일본 학교 폭력물 만화에 나올만한 장소라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ㅋㅋ

바닥에 껌자국이 있지만 밖에서 보는 느낌과 다르게 엄청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해 놓았어요.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 가기위해 이 표지판이 적힌 건물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헤메이다가 시간을 많이 날려버렸습니다...포기하고 스미요시 대사쪽으로 가야하니 전철을 타자...하고 역으로 가는데...?

하루카스 300을 발견하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승강장 부근만 보고 나왔습니다.

사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산이 많이 있는 지형에 건물이 많은 곳이면 어디든 똑같은 느낌일것 같아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보았던곳중 마음에 들었던곳은 '서울 N타워 전망대'와 '러시아 모스크바 오스탄키노 전망대'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러시아 여행기는 나중에 써보겠읍니다^^

덴노지에키마에역 에서 가미노키역으로 가기위해 트램을 탑승합니다.

저희 동내에도 곧 트램이 만들어진다는데 이런느낌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가미노키역 도착.

일본은 이 청명한 하늘만 보아도 너무 좋더라구요.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지네요...다시 비가 올 예정...

원래 점심으로 오코노미야끼를 먹고싶어서 가미노키역 주변 오코노미야끼집을 알아놓았는데  오는동안 영업하는지 구글 지도에서 확인을 계속 해도 영업중이라 해서 기대를 품고왔는데  춘분절 연휴라서 그런지 영업을 안하셨어요...그리고 주변 가게도 다 닫았더라구요...아내와 배가 고파진 상태라 좀비상태로 걸어다니며 급한대로 편의점에서 뭐좀 먹자 하고 편의점도 찾았는데  편의점도 안보였어요...ㅋㅋㅋ

그리고 정처없이 걷다가보니 저희의 경유지인   '스미요시 대사'에 도착했네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깃발로 많이 꼽혀있네요.

 

스미요시 대사는 일본 전역 2천개가 있다고 하고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 이라고 해요.

뭔가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이네요. 역사가 깊다고 합니다.

 

스미요시 대사의 명소 빨간다리 '다이코바시'

한국 사찰의 약수터같은곳인줄 알고 무의식적으로 바가지를 찾았었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액막이가 된다 하여서 건너보았습니다.

다이코바시 위에서 찍은 연못.

정말 잘 가꾸어 놓았네요^^

스미요시 대사를 나와 제대로된 식당을 찾아봅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2편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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